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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라운지]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본전 뽑기

FIDIC 2016. 9. 16. 09:08
비록 지금은 보편화된 PP카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항공사 라운지를 이용하고 있지만 라운지는 단순히 2시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밥만먹고 뜨기엔 다양한 즐길거리가 존재하는 곳이다.

본 포스팅은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메인탑승동에서 정말 본전을 챙길 수 있는 구석구석을 파헤쳐보려 한다.

1. 샤워시설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라운지 안쪽에 숨겨진 샤워실의 존재를?  라운지 체크인을 하자마자 샤워시설을 이용하겠다고 말하자. 샤워부스는 10개가 있지만 특성상 이용인원이 많아 대기자가 많기 십상이다. 그리고 1인이 이용한 후 매번 청소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잦다. 빠듯한 대기시간이라면 놓칠 수 있기에 밥을 뜨기 전에 꼭 먼저 샤워를 예약해놓자.

다행히도 칫솔과 치약은 물론이거니와 샴푸, 린스, 샤워젤, 드라이기가 구비되어있다. 캐리어에서 뒤적거리며 수건을 빼지 않아도 이미 비치되어있으니 걱정은 접어두자.

처음보는 브랜드지만  스킨로션, 쉐이빙폼도 역시 착착 구비. 단 헤어왁스대신 헤어젤만 있으니 이점 유의할것.

2. 먹거리
다음은 라운지의 꽃인 미니부페다. 아침시간에는 빵류와 간단한 밥류, 계란프라이가 준비되며 각종 음료, 우유, 주류도 같이 마실 수 있다.

단연코 미니부페의 꽃은 컵라면이라고 할 수 있다.

3. 비즈니스 센터

만일 당신이 출장중이고 깜빡한 회의자료가 있다면 당황하지말고 비즈니스라운지에 있는 PC와 프린터를 무료로 사용하자. 인천공항내 몇 안되는 프린터기가 설치되어있는 장소이다.

혹은 기내에서 볼 예능이나 드라마를 다운받지 못했다면 비즈니스센터나 라운지 내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미리 다운을 받도록하자. 특히나 저가항공은 개인모니터가 없다.

4. 휴식거리

고가의 안마의자와 카우치들도 숨겨져있다. 특히 안마의자는 줄이 따로 없으니 나오는 사람을 잘 포착하여 잽싸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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